대만의 Life Creator Design에서 디자인한 이 아파트는 일반 거실의 기능과 

홈오피스 공간 모두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구획으로 눈여겨 볼 만 하다. 

거실에는 플로팅 캐비닛과 TV가  있고 이는  모두 책상을 숨겨주는 낮은 파티션 벽에 시공되어 있다. 

따라서 거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바닥에서 천장 높이의 빌트인 우드라인 책장이며, 이는 책, 폴더, 식물, 장식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파티션 뒤에는 서랍이 있는 나무 책상 뿐만 아니라 작업 공간에서 전원코드를 분리할 수 있는 cut out (컷아웃)이 내장되어 있다. 

낮은 벽은 거실과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일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아파트의 나머지 부분도 둘러보자. 현관 입구에는 타일 바닥 위에 높은 보관용 수납장이 있고, 

조명이 있는 작은 선반은 열쇠와 지갑 보관에 이상적인 장소, 주방에는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식탁과 연결되는 

세 개의 펜던트 조명이 달려있고, 미니멀한 하드웨어 프리의 흰색 주방 빌트인은 집안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 

거실은 넓은 창문으로 부터 풍부한 자연광을 받고 있으며 천정의 트랙조명(track lighing)은 빛이 방의 다른 공간으로 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침실에는 충분한 빌트인 수납장과 화장대가 놓아 실용성을 높였으며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욕실에는 컬러감 있는 샤워커튼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벽과 바닥에는 그레이 컬러의 대형 타일이 시공되었다. 

출처 : 월간 더리빙 (https://naver.me/Ge3ijL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