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며 미니멀하게 두 공간을 잇는 주택 by Medium Plenty

2023-03-29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인테리어를 완전히 개조하고 기존 차고를 부분 증축해 90년 이상 된 주택을 가족들의 새로운 거주지로 완성했다. 

클라이언트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디자인과 철학을 담은 주택으로 완성되길 기대했으며 클라이언트의 희망은 그대로 실현되었다.

 


 새로운 후면 확장은 생활 공간을 더욱 넓게 하고 이곳에 사용된 목재 팔레트는 전체 인테리어를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더욱 풍부한 공간감을 갖도록 했다.



1차적인 설계의 목표는 여러 지점에서 넓은 개구부와 매끄러운 채광창을 통해 자연광을 가득 채워 단층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후면 확장은 생활 공간을 더욱 넓게 하고 이곳에 사용된 목재 팔레트는 전체 인테리어를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더욱 풍부한 공간감을 갖도록 했다. 

 


 
 테라조타일의 현관과 원목컬러를 자연스럽게 살린 마루가 고급스럽다.



넓은 개구부와 매끄러운 채광창을 통해 자연광을 가득 채워 단층 공간을 개방감 있게 설계했다.


온 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동 생활공간은 5인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구성원 각각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 스타일을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


집안 곳곳에는 길고 높은 다양한 크기의 창들로 개방감과 동시에 충분한 햇빛이 실내에 들어온다.


또한 주방에서 가족 도서관이 있는 거실까지 이어지는 랩 어라운드 목공 작업과 다양한 빈티지 레코드 플레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수집품과 같은 맞춤형의 디테일함은 이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온 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동 생활공간은 5인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구성원 각각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 스타일을 연결하고자 했다. 
또한 메인 주택과 증축된 두 구조가 통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스테인드 블랙 슬레이트 목재 오버행과 같은 요소를 사용하여 두 개의 전면부를 연결했다. 
후면의 증축 공간은 본래 집주인인 어머니에게 개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본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온 가족이 실용적이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획되었다.





주방과 거실 곳곳에 만들어진 대형 책장은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고 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우드 컬러의 조합은 클래식하며 동시에 따듯한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방은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방으로 인테리어를 마감했다. 화이트와 원색컬러의 조합으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욕실 역시 블랙타일과 테라조 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듯 미니멀하다.



화이트와 원색컬러의 조합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아이 방


블랙의 창과 그레이컬러의 가구, 밝은 원목마루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안방을 완성한다.

심플하고 실용적인 욕실

출처 : 월간 더리빙 https://naver.me/F1MvXlB9